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에드센스팁

보름간의 펜팔편지!(에드센스 퇴짜만 다섯번째)

by 2004^^ 2020. 1. 26.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전에 한번 거절당해서 그냥 대충 하면 된다고 했는데 또 떨어졌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했나요? 그냥 몇 개 수정해주고 글 더 쓰면 되고 조회수 좀 늘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 쉽지가 않습니다.

항시 나오는 "잘 하셔야 합니다." 란 글이 있습니다.

처음 낙방했을때 했던 것은 다음 핏 광고를 해제하고(혹시 광고가 중복되어 필터링 걸린 게 아닌가 생각함), 포스팅 수가 적었나 생각하고 글을 더 보완하고, 여러 지인들에게 글도 좀 읽어 달라고 함. 그런데도 조회수나 공감 수는 더욱더 적어짐.

 

제가 잘 하는게 희한하게 언제부턴가

"떨어지기 "입니다.

거기서 그만 하면 우울해집니다.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인디언 기우제 "떨어지고 나서 붙을 때까지 시도하기입니다."

 

5년 전 인력공단 시험 또한 7년간 23번이나 낙방 끝에 합격하는 큰 기쁨을 가져보았기에, '시크릿' 책에서나 나올법한 긍정적 사고로 무한 도전입니다.

 

거기서 조금 역사를 되돌아보면, 지금은 분석력이 더 보강되었습니다.

 

 

일단 에드 고시 낙방을 분석해 봅니다.

 

1. 중복 계정으로 무한 반복

    --> 오토봇한테 한번 걸리면 무한 반복이 걸리니, 이것 또한 문제점일 것입니다.

 

실지 친 시험에서 2차 면접시험은 1번에 합격 못하면 계속 떨어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2번째 면접관은 1번째 떨어진 사람은 "무언가 하자가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떨어뜨려도 상관없다 뭐 이런 생각을 한다고들 합니다.  

   중복 계정 낙방도 내가 떨어지는 데 중요한 요건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2. 에드센스는 어디서 봤는데 자기 글에 광고 클릭하면 '큰 일' 이 난다고 하는데, 

   --> 처음 쓴 글에 내가 공감을 몇 개 날린 게 괜스레 찝찝합니다. 일단 요번에는 그 글들을 찾아서 공감 걸었던 글들은 다시 공감 눌러서 지워야겠습니다. 아니면 글을 비밀글로 숨기던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3. 이게 젤로 중요하지 싶은데. 사이트의 트래픽, 즉 사이트의 질.

   --> 제가 포스팅하는 글은 주식, 책, 삶을 주제로 3가지로 나눠지다 보니 아마 글의 퀄리티도 떨어지지만 그 퀄리티 떨어진 글도 3~4 분류로 또 떨어지니 이게 가장 큰 문제인 듯싶습니다.

 

뭐 이건 돈벌려고 시작한것은 아니니, 그냥 시간과 글의 양이 많아지면 서서히 공백을 메꿔가겠지요.

이건 제가 꾸준히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 말하겠습니다.

 

1,2번은 바로 시정이 가능한 데 역시 3번이 문제일 듯 싶습니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번득이는 아이디어처럼 몇 마디 글이 엄청나게 멋진 글도 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금일도 글을 남깁니다.

 

오토봇이 14일 전에 메일 준다더니 꼭 14일 되니까 메일을 주네요.. 은근 이거 중독이네요. 보름간의 펜팔 편지?

꼭 요번엔 사랑이 이뤄지길 기대하면서!

 

-------19.06.19일 자료 이동중---

다시 한번 애드센스 합격을 받았습니다. 

기간은 한번 신청에 보름이 걸리니, 비슷한 내용으로 한두어달은 포스팅을 한거 같습니다.

 

사이트의 주제가 분명하고 반복되는 주제의 글들이 어느정도 되면(50인 근처) 승인 되는 듯 싶습니다.

일이 어려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을 대지 않으니 일이 어려워 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