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 의도된 유상증자 ? [ CJ CGV ]

설마 했던 일이...

적어도 20% 하락이나?

10% 하락 정도로 됐으면 했는데요.

결과는 24% 시초가 시작해서.

하루종일 -25%에서 대량 거래량으로 끝났네요. 

500만 주 이상 거래량이 나오지 않았는데.

780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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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공시로 손해 나고

권리락으로 또 손해 나고

신주에서 손해 나고

신주 공모[  5,560원 ]에서는

3조 원이나 몰리더니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했네요.

 

개인들은 전부 손해를 보고 팔았다?

그럼 이번 하락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일단 외인, 기관 다 팔았는데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듯하네요

 

7천5백만 주 상장에서 신주인수권 대략 3천5백만 주 거래량으로 잡았었는데.

대략 3천5백만 주에서 넉넉잡아 5천만 주 정도 나오면 

얼추 물량은 다 나올 것으로 혼자 예상해 봅니다.

 

통상적으로 20만 주 이상도 거래되지 않던 종목이

금일 7.8백만주 가량 나온 건 의외네요.

그것도 변동성이 바닥 5,560인걸 알면서 굳이 팔이유가 없었는데

매도 친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몇 년 중에 가장 크게 대량거래가 발생했는데

고작 빠진 건 시초가에서 1%입니다.

그만큼 팽팽하단 증거겠죠

 

[매수창구] : KB증권 89만 주

[매도창구] : 한국투자증권 140만 주, 신한투자증권 48만 주

중간에 49만 주를 5,740원에 매수를 한 게 조금 의아하네요. 

하지만 5,700원 의미 있는 지지, 저항대가 발생했네요.

최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같은 흐름이라면 

유증 물량이 계속 나와야 될 것인데,

워낙 cj cgv은 거래량이 없고, 대주주 48.5% 가 묶여 있을 테니

4천만 주 ~5천만 주로 여유 있게 잡아 보고,

그때쯤 바닥으로 잡아야 될 거 같네요.

 

주주 비율 보면서 우연히 9.21일 공시에 KB증권에서 단순목적에서 5% 이상 보유 보고서인데

한국투자증권처럼 그냥 장외로 배정받은 물량을 되파는 게 아닌

매집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번 해봅니다.

물론 내일도 저 창구에서 매집을 계속한다면 말이죠?

일단 어서 빨리 물량이 계속 나와 줬으면 합니다.

1년 전 HD현대인프라코어가 그나마 시가총액이 이 정도 되는 금액이라

그때 상황을 유추해 보면

유증 물량의 1/10 정도 거래량이 며칠 일어나면서

거래량 줄어들면서 1달 정도 계속 조금씩 빠진 듯하네요

그리고는 횡보

2-4달간 하다가 

물량을 매집한 세력이 그 이후로는 급등을 시켰는데 

왠지 이런 비슷한 패턴이 되지 싶네요.

현대인프라코어는 흑자회사에 배당도 주는 회사고

시지브이는 적자에서 턴어라운드 한 기업

과연 어떻게 될까요?

1년 정도 지켜본다 치고 

천천히 그 안에서 단타, 스윙하면서 즐겨봅시다.

주포는 만원까지 버텨봅시다.

추석부터 극장부터 신선한 바람이 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