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종목을 매번 분석한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과거의 패턴들로 인해 생긴
심리적인 지지선과 저항선이나
과거의 경험들로 하여금
같은 종목 같은 가격이더라도
매수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자기만의 색깔 있는 기법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에겐 우량주가
나에겐 잡주가 될 수도 있고,
남들이 얘기하는 잡주가
나에겐 큰 수익을 안겨주는 우량주
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는 반복된다고들 하지요?
그래서 저는 약간의 실험을 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기록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베이컨의 경험론에 입각하여...
2개월 전인가 부동산 매매로 인해 종목의 공백기가 있었고
2개월간의 비슷한 시기에 나름 수익을 남기려고
코스피/코스닥의 우리나라 주식장과
다우/나스닥의 미국 배당주를 매수해 보았습니다.
코스피/코스닥 vs 다우/나스닥
나름 같은 시기에 장기투자 계획으로 배당주 위주로 편성하였습니다.
2달 정도라 시간이 좀 지나 봐야겠지만
맥쿼리인프라는 종목란에도 소개했지만
초장기로 가져갈 장투 주임에도 추풍낙엽입니다.
지금은 바이오 전성시대라서 나머지는 수익주면 매도할 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매월 배당을 받기 위해 AGNC, BP, 오메가 헬스케어, 필립 모리스, At&t, 버크셔 해서웨이를 비슷하게 분할 매수하였습니다.
배당도 매월 주고, 수익률도...
상대가 되질 않네요.
배당주고 5% 수익[미국 배당주]과 배당 쪼금 주고 -5% 수익[우리나라].
어제 모베이스 전자와 서연의 게임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소량은 단타로서 흐름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트는 맞추겠지만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 란 말처럼
최고 거래가 활발한 시장에서 하는 것이
승률이나 정신건강에도 좋은 듯하네요.
장점 : 1. 배당률이 높음
2. 저녁 중이라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음. [보통 지연거래를 쓰니 실시간 공시도 안 봐도 됨]
3. 코스피 하락 시 어느정도 환율 방어가 됨[코스피 하락시 $가격 상승으로 해지 효과]
단점 : 여기선 주린이가 된다
결론 : 장기투자 정말 하려면 배당주는 나스닥 투자로!!!
우리나라 시장 정말 장기 투자하기 힘들긴 힘듭니다.
요즘 좀 투자한 사람은 먹기가 주린이보다 힘들고, 단타나 데이트 레이닝 가능한 사람에겐 정말 좋은 장일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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