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린이 핑계 기도 하는데, 수익률이 저조하고 지긋이 투자하고 싶은 종목도
많은 거래량으로 차트를 흐트려서 장기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일도 오전에 동서가 어쩐일로 급등을 하는 것을 보고 단타 들어가려다,
코스모 신소재 급등 시 익절 한 금액으로 유엔젤을 들어갔네요.
결국 윗꼬리 달고 실패고요.
저 또한 주린이 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흑자가 나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300만 원 정도 투자로
삼성전자 100만 원(주당 25만 원 -> 50만 원 매도)
포스코 100만원(주당 20만 원 -> 50만 원 근처 매도)
신세계 100만원(주당 39만 원 -> 60만 원 근처 매도)
이런 시기를 거치면서 점차
포스코가 65만원으로 시총 2위 자리를 넘보다가 지금은 18만 원가량 하는 것을 보고, 장기 투자가 무엇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배당주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종목이 세아베스틸, 하이트진로, 동서, 지역난방공사 입니다.
하이트진로는 3년간 배당을 받으면서 성공 사례로 남았습니다.
익절 하니 훨훨 날아간 종목이네요.
나머지 종목들도 서서히 날개를 달아야 할 텐데 물타기를 해 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종목 동서입니다.
글이 보이다 보니 그 느낌이 많이 안 나서 실제 글 올린 내용 그래로 올립니다.
[아까 종목 중에 배당주 2015년부터 동서 했거든 누님처럼 매년 적립식으로 사고 배당 4% 정도 받으려고..]
[천만 원 정도..]
[근데.. 사고 있으니 2만 오천원 정도부터 매집했는데.. 1년도 안돼서 3만 원 정도 가더라고 30% 수익이 났지. 배당도 한 4% 주더라고]
[그러다.. 떨어지는데.. ]
[나는 장기 투자니까? 하면서.. 기다렸지]
[1년간 오르던 게 6개월 만에 다 떨어져서 이젠 마이너스로 가는 거야?]
[그제야 뭐지 노가다 현장에 다 동서 커피 먹는데 뭐가 문제가 있지? 생각해 보니.]
[그제서야 사람들 핸드드립 묵고, 카누 묵고 동서 커피 생각 외로 안 팔 리더라는 게 눈에 띈 거지]
[그러고 떨어지기를 3-4년]
[지금 1,7000원 하고 30~40% 마이너스인데...]
[왜 그때 오를 땐 못 팔고 내렸을 땐 왜 못 살까? 생각을 하게 되지? 배당을 받으려고 했으면 그냥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고 하면 됐는데?? 말이지..]
[그 종목이 5년 지난 지금 10% 급등을 하다 지금 5%에 횡보 중인데... 지금 사는 사람은 최소 10%는 먹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현재 스코어 -38%입니다.
4년간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그러나 이 또한 4년간의 경험으로 배웠다 생각해야겠지요.
빠진 게 오랫동안 많이 라면
그것만 한 호재는 없습니다. [ 물론 추세 전환한다는 전제하에 ]
금일이 추세전환에 시작이 되길 빕니다.
19.2월 -> 20.7월 현재
동서 재무 비교 결과 PER 12.4 , PBR 1.26 , 배당 700원 (4%)
부채율 262% [1,300억 원]로 감소
이익잉여금 1조 2000억 원
매년 흑자회사임에도 18,000원 --> 17,000원으로 하락
신기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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