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난 지금1 타임머신... [1년전 코스피 1,457로] 오래전부터 저는 기록하는 게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기록은 추억을 좋게도 나쁘게도 만들곤 합니다.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느냐에 따라서 말입니다. 어제 새벽 잠이 오질 않아 추억 속 여행을 했었네요. 떨어질 때는 흥이 나질 않아 글을 많이 안 쓰지만 떨어졌을 때 기록들을 보면 지난 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600선인가 부터 미중 무역 분쟁으로부터 2~3년간 하락하더니 코로나19로 인해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1,457 역사적 저점입니다. 이 날이 저점이였다는 걸 어떻게 알고 펜으로 그날 기록을 해 두었네요. 최근에 주식을 하는 주린이님들은 아마 이때의 상황이 어떤지 체감이 되지 않으실 겁니다. 자고 일어나면 손절이 손절을 부르면서 난리도 그런 난리는 없었습니다. 평균 코스닥 하락률이 5.7%..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