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1 15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예전부터 집사람이 추천을 해주는 책이었는데, 두꺼운 책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이유로 읽지를 못했습니다. 생각 외로 이삼십 페이지를 읽으니, 필력과 함께 책의 글 속으로 빠져들어가기엔 충분했습니다. 최근 고민이 참 많았는데, 책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글의 줄거리를 쓸려고 하기엔 블로그 글들이 너무나 잘 되어있어서, 제 글에는 그냥 느낌만 기록하겠습니다. 언젠가부터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우겠는데, 아마 그만큼 돈(?) 안 되는 것에는 투자를 안 하는 저의 이기적인 생각이 무의식에 내재해 있나 봅니다. 처음 집사람에게 [무슨 내용이죠?] 라고 물었을 때도 [도둑들이 어떤 가게에 숨어서... 설명하기 좀 그러니 그냥 읽어봐요? 재밌어요?] 라고 말.. 2019.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