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요즘 주식 시장을 보면 정말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종목이 다 바이오로...
비트코인 광풍 때 보다도 더 심한 과매수 인듯 합니다.
제 종목들은 거의 다 소외되어 겨우 기본만 하고 있습니다.
떨어질때 같이 떨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금일은 주식 좀 하신다는 분들은 다 아실 신풍제약 입니다.
5분여를 놔두고 상한에서 하한까지 밀어버리는...
3:16분경 대충 호가창을 보고 있었는데, 상한을 말아올리는 척 하면서 바로 하한으로 찍어내리는 ...
간만에 -50% 짜리를 보게됬네요.
제 지인조차 며칠전 이 종목을 단타로 어떻냐고 하길래 거절했는데, 며칠 상한을 가는 걸 보고 욕 엄청 들었습니다.
6조5척억이던 회사는 5분도 안되어 330억 30만주 정도 밀어서 5조5천억원이 되었습니다.
분석을 한다고 좋은 투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이건 그냥 HTS 재무만 봐도 말도 안되는데, 기대치만 가지고 또 가니 할 말이 없습니다.
작년 기준이지만 6조 짜리 회사가 1년 영업이익이 고작 20억원 0.03% 입니다.
뭐 적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네덜란드 튤립버블이 생각나는건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껍니다.
어서 빨리 묻지마 투자 식의 감으로 하는 투자가 좀 지양되길 빕니다.
너무 장이 왜곡되니 선의의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괜히 저의 진원생명과학, 명문제약 가는 길에 방해가 없길 바랍니다.
신경이 쓰여 조금 정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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